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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l-lan / O Chŏng-hŭi tchalbŭn sosŏlchip.

Hwal-lan / O Chŏng-hŭi tchalbŭn sosŏlchip.
Item Information
Shelf Location Collection Volume Ref. Branch Status Due Date
KOR O
Korean Adult Fiction   Bankstown . . Available .  
. Catalogue Record 1225782 ItemInfo . Catalogue Record 1225782 ItemInfo Top of page .
Catalogue Information
Field name Details
ISBN 9791169250726 (paperback)
Name O, Chŏng-hŭi author.
Title in English Hwal-lan.
Title Hwal-lan / O Chŏng-hŭi tchalbŭn sosŏlchip.
Edition Ch'op'an.
Published Sŏul-si : Sigongsa, 2022.
©2022
Description 342 pages ; 21 cm
Language note In Korean.
Subjects Middle-aged women -- Fiction
Genre Short stories, Korean 21st century
Short stories
Alternate Graphic Representation 오 정희,
활란 / 오 정희 짧은 소설집.
"이 책의 이야기들은 ‘과거를 보내고 현재를 사는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인 한편으로, 현재의 독자들에게 이미 지나간 이삼십 년 전의 이야기이다. 이 시절에 중년을 통과한 『활란』의 여성 인물들은, ‘활란’이란 이름이 표상하는 당당함과 새로움과 도전성을 꿈꾸면서도 오래된 기존의 규율과 가치관이 내면화된 세대에 속한다. 한때 다른 것을 꿈꾸기도 했으나 지금 안정적으로 편입된 그들의 땅은 이후 세대들에게 안전한 삶의 바탕이 되기도 하였다. 그 이삼십 년 전 인물들의 흔들리는 마음들이 『활란』의 곳곳에 그려져 있다. “설명하기 힘든 굴욕감”이나 “권태와 무의미와 우울”로 드러나기도 하는 이것에 대해, 장정일은 미국의 여성학자 베티 프리단의 ‘이름 붙일 수 없는 병’을 인용하며 설명한다. 그 병은 “결혼 전에 진취적이고 독립적이었던 여성일수록 더욱 가혹하게” 덮쳐왔다고. 40대 전후 여성의 삶을 그린 오정희의 공감 소설 『활란』은, 시대와 성별을 초월한 우리의 이야기로 읽힐 수도 있고, 시대성을 그대로 드러낸 채 우리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로 읽힐 수도 있는 다층적인 텍스트이다. 한국 문학의 큰나무와도 같은 작가 오정희의 삶과 사유의 족적이 기록된 짧은소설집 『활란』은 어쩌면 서로 다른 세대, 성별, 계층의 마음들을 가만 헤아려볼 실마리를 건네 줄 것이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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