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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nŭn chigŭm to kŏgi issŏ / Im Sor-a changp'yŏn sosŏl.

Na nŭn chigŭm to kŏgi issŏ / Im Sor-a changp'yŏn sosŏl.
Item Information
Shelf Location Collection Volume Ref. Branch Status Due Date
KOR IM
Korean Adult Fiction   Bankstown . . Available .  
. Catalogue Record 1244590 ItemInfo . Catalogue Record 1244590 ItemInfo Top of page .
Catalogue Information
Field name Details
ISBN 9788954699044 (paperback)
8954699049 (paperback)
Name Im, Sor-a author.
Title in English I am still there.
Title Na nŭn chigŭm to kŏgi issŏ / Im Sor-a changp'yŏn sosŏl.
Edition 1-p'an.
Published Kyŏnggi-do P'aju-si : Munhak Tongne, 2023.
©2023
Description 327 pages ; 20 cm
Language note In Korean.
Subjects Women -- Fiction
Separation (Psychology) -- Fiction
Genre Novels
Series Munhak Tongne changp’yŏn sosŏl
Alternate Graphic Representation 임 솔아,
나 는 지금 도 거기 있어 / 임 솔아 장편 소설.
경기도 파주시 : 문학 동네, 2023.
"소설은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네 여자의 삶을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좇아나간다. 각자의 이유로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고 여겨지던 그들은 원하는 무리에 속하기 위해, 소중한 존재와 함께 있기 위해 자기 자신을 버려본 적이 있다. 자신을 잃는 방식으로만 맺을 수 있는 관계는 필연적으로 깨어진다는 것을, 그들은 각양각색의 절절한 이별을 겪으며 몸소 체험한다. 소설 속 인물들이 애인에게, 친구에게, 부모에게, 복잡하고도 아름다운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느끼는 애틋하고 먹먹한 감정을 임솔아는 그 어느 때보다 섬세하게 묘파한다. 그 결과 이 소설에서는 얼음처럼 차가운 이별의 순간마저도 보이지 않는 격정들로 달궈진 듯 홧홧하게 감지된다. 외부 세계에 받아들여지기 위해 자기 자신을 지워야 했다는 공통점은 네 인물을 제도권 밖에서 소수자로서 분투하는 예술가를 위한 그룹 전시에 참여하도록 이끈다. 별다른 접점이 없던 네 사람이 각자의 삶을 고유한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내며 교류하는 동안, 그들은 상처받지 않으면서도 서로와 다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음을 확인한다. 지난 이별을 거치며 타인과 함께인 동시에 자기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알맞은 거리를 스스로 찾아내었음을. 이 조용히 빛나는 깨달음의 순간에 이르기 위해 아픈 시간을 지나왔는지도 모른다는 인생의 비의가 각자의 깊은 상처를 근사한 기억으로 완결시킨다."--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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